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인 도시 연대기 (문단 편집) == 등장 도시 == * [[런던]] 원본 도시는 우리가 알고있는 [[영국]]의 수도 [[런던]]. 주인공 톰 내츠워디의 출신 도시이다. 7층의 갑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앵글리시를 사용한다[* '잉'글리시가 아니다. 현대 [[영어]]와는 다른 방식이다.]. 과거에는 매우 강성했던 견인 도시로 수많은 도시들이 런던을 피해 도망다녔다고 하지만, 작중시점에선 훨씬 약해졌는지 수십년 전 말라붙은 [[북해]]를 가로질러 과거 영국이 있었던 땅에서 숨어다녔었다고 한다. 도시를 바퀴위로 올리는 작업을 주도했던 기술자 쿼크를 화폐 이름으로 사용하며[* 단순 화폐 이름 수준이 아니라 거의 성인 수준으로 숭배된다. 내츠워디의 말버릇중 하나가 "쿼크 맙소사"일 정도.], 도시 내에서 총기사용이 금지라고 한다.[* 그래서 해스터가 발렌타인을 찔렀을 때 그가 총을 꺼내들려 하자, 런던 경찰이 총을 다시 집어넣게 시킨다.] 그래서인지 1편의 영화화인 [[모털 엔진]]에서 런던 경찰들은 석궁을 사용한다. 1편의 후반에선 발렌타인이 가져온 비밀 병기이자 멸망전 올드-테크 무기인 메두사[* [[미국]]이 개발한 에너지 병기로 세계를 멸망시킨 대전쟁 당시 사용되었다. 발렌타인과 헤스터 쇼의 어머니 판도라 쇼가 [[모하비|아메리카 대륙 서부]]에 있던 고대의 벙커에서 발견했다.]를 이용해 판체르슈타트를 박살내고 바트뭉크 곰파로 향한다.하지만 결국 발렌타인의 딸인 캐서린의 희생으로 메두사가 과부하되고 도시 자체가 폭사하고 만다. 런던의 잔해는 지금까지 그대로 놓여있으며, 불에 그슬린 해골들과 [[ZONE(스토커)|초자연적 현상들이 일어나는 곳]]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살아남은 런던의 생존자들은 전부 반 견인도시 연맹의 수용소로 끌려갔다.[* 4권에서 밝혀지기를 런던의 잔해 깊숙한 곳에 런던 주민 일부가 생존해있음이 밝혀진다. 처들리 포메로이를 위시한 역사길드원들이 주축이 되어 생존자들을 구해내고 지하마을을 만들었다고. 그리고 새로운 견인 도시, '뉴 런던'을 건조하고 있었다.] * 에어 헤이븐 거대한 기낭에 매달려진 수많은 건물들과 갑판들로 구성된 공중도시. 하늘을 날아디니기에 지상과 해상의 도시들로부터 안전하며, 그렇기에 견인도시와 정착촌 출신 비행성 조종사들이 일종의 거점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작은 정전기많으로도 불씨가 생겨 추락할 위험이 있어, 머리빗질이 중범죄라고[* 머리빗질 뿐만 아니라 담뱃불, 정전기, 심지어 뾰족한 신발 끝까지. 이 처럼 병적일 정도로 기낭 보호에 집착하는데, 이는 전혀 과장이 아니라 '''작은 불꽃이 도시 전체를 불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 영화인 [[모털엔진]]에서는 슈라이크의 난*동 때 완파되어 도시가 죽은 것으로 표현되나, 소설에서는 불이 나기는 했으나 안전하게 정착촌에 착지해 수리하고 있었고, 그것을 주워들은 수륙양용 해적도시 턴브리지 휠즈가 에어 헤이븐을 먹어치우려다가 [[끔살]] 당하고 만다. * 판체르슈타트 바이로이트 게르만게 견인 도시. 현실의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의 도시인 바이로이트를 모티브로 두고 있다. 견인도시 4개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광역도시라고 한다. 런던을 잡아먹으려 했었지만, 런던의 신무기인 메두사에 직격되어 시제품 활용용 표적이 되어 멸망하고 말았다. 이때의 묘사가 아주 끔찍한데 '''상부 갑판이 녹아 아랫 갑판으로 시뻘건 쇳물이 되어 쏱아지고 있었다'''고. 영화판인 [[모털엔진]]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발렌타인의 "이것만 있으면 판체르슈타트도 두렵지 않다는 대사로 언급만 된다. 여담으로 이름인 판체르슈타트 바이로이트의 판체르슈타트는 달리 읽으면 판처슈타트로 읽을 수 있는데, 직역하면 '전차도시'라는 위압감 넘치는 이름이 된다. * 바트뭉크 곰파 일명 '''방패벽'''. [[히말라야 산맥]]의 2개의 산 사이에 지어져있는 반 견인 도시주의파의 거점이자 거대한 벽 모양 요새이다. 바트뭉크 곰파 뒤에는 아직 견인 도시들이 먹어치우지 못한 자연이 보존되어있다. 이 요새의 방어 능력은 여태까지 어떤 견인 도시도 이 요새를 함락시키지 못할만큼 강력해, 방패벽 앞에는 죽은 견인 도시들의 시체가 널려있다고 한다. * [[앵커리지]] 현실의 그 [[앵커리지]] 맞다. 마그라브, 마그라빈[* 해스터는 이 용어를 처음 듣고 "빵에 뿌려먹는거야 뭐야?" 라고 했는데, 여기서 말한 빵에 뿌려먹는 것의 정체는 마그라빈과 이름이 비슷한 [[영국]]의 스프레드인 [[마마이트]]. 마마이트는 주로 소박한 음식의 대명사인데 정작 마그라빈은 도시 최고 통수권을 지닌 자의 명칭이라는 것이 코미디][* 북극권 썰매도시들은 대부분 통수권자의 이름이 구구절절하기로 악명이 높다. 마그라브, 포트리브, 그라프 등등으로 뜻은 전부 왕이라는 뜻이다. 도시마다 고유 명칭이 있는데, 아이젠슈타트의 우르바누스, 아래에 서술되는 아크에인절의 디렉토르 등등이 있다.]의 지배를 받는 썰매도시. 현재 마그라브 가문은 라스무센 가문이다. 2권인 사냥꾼의 현상금의 주인공격인 도시다. 작중엔 무역도시로 묘사되며, 턱이 있긴 하지만 도시를 삼키는 용도가 아니라 물품들을 건져올리는 용도이다. 이 도시의 기원은 60분 전쟁 이전으로 까지 올라가는데, 60분 전쟁으로 인한 멸망 전에 1대 라스무센이 여고생이었을때 신의 계시를 받아 이주되었다고 하며, 본격 견인도시 시대가 열리기 전에는 정착마을이었다고 한다. 첫등장인 사냥꾼의 현상금에서 묘사되는 풍경이 비참하기 그지없는데, 고물 수집상들이 가져온 인공위성에 있던 인공바이러스로 인해 인구가 확 줄어버리고, 심지어 현직 여왕의 부모님인 선대 마그라빈까지 다 죽어버려, 도시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스캐비어스의 노력으로 엔진이나 시설들이 많이 자동화가 되어있어, 그나마 굴러가는 도시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역사가 긴 도시라, 관료주의적이고 전통에 사로잡히며, 그로 인해 지나치게 보수적인 면모도 있는 도시다. 2편에선 현재 직위한 마그라빈인 프레야 라스무센이 톰 내츠워디를 가로채려해, 해스터의 미움을 받아 해스터가 제니 하니버를 타고 아크에인절에게 '''사냥꾼의 현상금을 받고 팔아버린다'''. 그렇게 아크에인절이 바로 뒤까지 따라오고 아크에인절의 공격대가 앵커리지 내부에 상륙하나, 앵커리지 시민들의 단결과 해스터가 아크에인절을 다시 배신때리고 앵커리지 편으로 돌아와 공격대는 몰살당하고[* 이 공격대에는 아크에인절의 최고 통수권자의 아들이 함께 있었다. 작중 묘사되는 것으론 성품이 좋지 않은 듯. 2권 초반에 에어 헤이븐에서 도시의 위치를 알리고 사냥꾼의 현상금을 받으라며 소리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아크에인절은 앵커리지를 무리하게 추적하다 얇은 빙하지대로 끌려와 앵커리지 보다 거대한 아크에인절의 하중을 빙하는 버티질 못해 아크에인절 자체가 수장되어버린다. 그렇게 앵커리지는 빙하 위를 포류하다가 살만한 땅을 발견해 엔진을 들어내고 정착지가 된다. * [[아크에인절]] 원본 도시는 [[러시아]]의 도시인 [[아르한겔스크]]. [* 아르한겔스크가 아크에인절인 이유는 아르한겔스크의 키릴문자를 [[영어]]식으로 읽어서 그렇다.] 거대 사냥꾼 도시. 2권 후반의 메인 추적자로 등장한다. 작중에선 사냥감을 얻기 위해 '사냥꾼의 현상금(Predator's Gold)'이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비행 무역꾼들에게 도시의 위치를 밀고하면 그에 해당하는 현상금을 지불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비행 무역상들은 대부분 회의적인데, 이러다가 무역도시들이 자신들을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었다. 톰은 이에 도시진화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평했다. 2권의 후반에는 공격대[* 아크에인절의 사냥 전술 중 하나인 공격대는 아크에인절이 오기전에 이미 먹잇감 도시를 장악하고 도시를 아크에인절의 입속으로 몰고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톰은 이 또한 도시진화론에 반대된다고 평했다.]를 보내 앵커리지를 장악하고 거의 삼켜버리기 직전이었으나, 해스터의 배신과 앵커리지 시민들의 단결로 공격대가 몰살당하고 앵커리지를 따라 얇은 [[빙하]]지대로 너무 깊이 들어온 아크에인절은 도시 자체가 바다에 빠져 수장되어버린다. 시민들은 도시가 수장되기전에 이미 다 탈출해버리고 가라앉아가는 아크에인젤은 작은 썰매 도시들과 눈유목민들이 완전히 수장될때까지 뜯어막는다. 여담으로 추운 곳에서 활동하는 도시라 상급 갑판은 런던과 다르게 엔진 중심부 쪽에 있다고. 또한 [[러시아]]의 도시인데 출신 인물들[* 이곳의 통수권자의 명칭은 디렉토르로 [[라틴어]], 혹은 [[독일어]]로 지도자란 뜻인데 [[러시아]]에서는 이런 단어를 안 쓴다.]의 이름도 그렇고 [[러시아]]의 느낌은 거의 없고 사실상 [[북유럽]] 도시이다. 이름도 [[러시아어]]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라 러시아 도시인줄 모르는 사람도 많은 편.[* 이것은 앵커리지도 공유하는 사항인데, 분명 [[미국]] 도시였지만 [[북유럽]] 느낌이 강하다. 앵커리지의 장소 중 하나인 '분더캄머'는 [[박물관]]을 뜻하는 [[독일어]]다.] * 울버린햄프턴 2권 중반에 잠깐 등장하는 단역 도시. 작은 체구의 사냥꾼 도시이며 3개의 탑이 상징적인 사냥꾼 도시라고 한다.[* 작중에도 뾰족한 3개의 탑을 보았다며 울버린햄프턴이 틀림없다는 소리를 하는 것 보면 그 도시의 트레이드 마크 급인 듯 하다.] 앵커리지를 추적했고, 거의 잡을 뻔 했지만, 눈 폭풍으로 인해 앵커리지의 발자국을 눈이 덮어 결국 앵커리지 사냥이 실패하게 된다. 후반에서도 잠깐 등장하는데, 해스터가 탄 제니 하니버가 아크에인절에게 앵커리지를 팔아버리려고 비행할 때, 고래잡이 타운들을 잡아놓고 먹어치우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그것을 본 해스터가 아크에인절에게 앵커리지 가는길에 있는 간식거리(;;;) 취급하며 같이 팔아버렸다. 결국 먹고 있던 고래잡이 타운들과 함께 그대로 아크에인젤에게 먹혀버리고 만다. 여담으로 이 도시의 이름의 유래가 웃긴데, 울버햄프턴이라는 잉글랜드의 도시에 린만 붙히면 추운 곳에 사는 동물 이름인 [[울버린]]이 되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 그림스비 * 브라이튼 * 브레멘 * [[카이로]] * [[벵가지]] * [[헬싱키]] * [[맨체스터]] 모티브 도시는 영국의 유명 도시 맨체스터. 반 견인도시연맹과 전쟁을 벌이는 게르만계 견인도시 연합군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부자 견인도시로 자체적인 힘도 강해서 무르나우도 함부로 할 수 없는것으로 묘사된다. 스토커 팽의 실각 이후 한동안 유지되던 평화 분위기를 깨고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다른 견인도시들을 이끌고 직접 공격에 나서나[* 원래는 무르나우를 앞세울 예정이었으나 무르나우의 코볼트 시장이 휴전을 깨는 걸 내켜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직접 나선 것.], 스토커 팽이 손에 넣은 구 미국의 위성병기 '오딘'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어버린다. * [[마르세이유]] 이름에서 알수있다시피 프랑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이유에서 이어져온 수상 도시로, 과거 반 견인주의자들의 어촌을 공격하려다가 잡입한 안나 팽이 엔진실에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침몰해버렸다. * 무르나우 모티브 도시는 바이에른의 도시인 무르나우(Murnau)[* [[바실리 칸딘스키]]가 정착했던 것으로 유명한 도시이다.]로 그린스톰이 장악한 반 견인도시연맹에 대항하는 게르만계 견인도시 연합군의 맹주격 도시다. 원래는 그냥 큰 견인도시였으나 전쟁에 참여하면서 요새화되었으며, 전쟁이 오래된 4권 시점에선 [[총력전|건강한 남자들은 전부 군인이 되고 여자들은 거의 다 군수공장에서 일하는]] 군사도시가 되어있다. 현 시장 폰 코볼트의 직함도 전쟁원수(Kriegsmarshal)일 정도. 4권 에필로그에서 전쟁이 끝나자 반 견인도시연맹의 도움으로 전장이었던 곳에 다른 작은 타운들과 함께 그대로 눌러앉아 정착국가로 바뀌었으며, 용병 비행단을 고용해 자신의 보호하에 있는 정착촌화된 타운들을 다른 견인도시들로부터 보호한다. * [[파리(프랑스)|파리]] * 크로울리 원본 도시로 추정되는 도시는 잉글랜드의 도시인 크롤리 * 해로우배로우 원본 도시는 영국 동부 콘월에 있는 도시인 해로우배로우 * 솔트후크 1편의 등장도시로, 이 소설의 첫문장이자 마지막 문장인, '바람이 세차게 불고 하늘은 잔뜩 찌푸린 어느 봄날, [[런던]] 시는 바닷물이 말라 버린 옛 [[북해]]를 가로질러 작은 광산타운을 추격하고 있었다.'의 광산타운이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런던의 한끼 식사가 되어버리는 도시.인구는 900명 쯤 되는 듯하며, C20 육상 엔진을 장착한 도시라고 설명된다. * 스피드웰 1편에 등장하는 단역도시. 도시라기보다는 대가족이 유일한 시민인 이동 주택에 가깝지만, 자기네들은 도시라고 정정하고 있다. [[런던]]의 쓰레기 배출구로 떨어진 해스터와 톰을 받아주고 해초 죽도 끓여주며 좋은 사람 행새를 하지만 이들의 정체는 '''해스터와 톰을 [[노예]]로 팔아먹으려던 인간 말종들이었다.''' 적어도 시장 말로는 항상 그러는게 아니라 요즘 견인도시들이 사멸해가면서 경기가 안좋아 그랬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노예시장에 오지만 해스터와 톰을 가둔 방의 바닥에 틈이 있어 그곳으로 빠져나온 해스터와 톰을 노예시장에서 추격한다. 그때 해스터와 톰은 팽 후아의 비행선인 제니 하니버를 타려고 했으나 해스터는 가방을 톰과의 런던 추격전 때 잃어버렸고, 톰이 가진건 런던 쿼크밖에 없는데 그것은 런던 밖에선 종이 쪼가리나 다름이 없었기에 타지 못했으나, 그들이 해스터와 톰을 찾고 " 저놈들은 우리 노예에요! "라고 하자[*스포일러 팽 후아도 전에는 노예였다가 도망쳤기에, 그들의 말을 듣고 해스터와 톰을 구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들을 쫒아왔던 가족 구성원이 팽 후아에게 두들겨 맞아 기절[* 기절이 아닐 수도 있는데, 톰은 저들이 죽은 듯 누워있었다고 말했고, 그들이 살아있다는 증거는 팽 후아가 칼등으로 쳤다며 안심하라는 말 뿐이기 때문에 '''진짜 맞아 죽었을지도 모른다.'''] 당한 뒤에 등장 끝.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다리가 여러개 달려있는 [[노래기]] 처럼 움직이며 땅의 일부분 인척 숨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도시로 묘사된다. 그래서 처음에 해적 타운들에게 쫒기던 해스터와 톰을 구해주지만 영화에서도 그들의 [[인간말종|정체는…]] * 턴브리지 휠스 원본 도시는 영국 동남부 켄트 지방의 턴브리지 웰스. 크라이슬러 피비가 시장인 인구 --500-- --467-- 212 그리고 계속 증가 중[* 앞에 나온 취소선은 원문 소설에도 저렇게 작성되어있다. --계속 증가 중이라는데 숫자가 점점 줄어든다.--]인 수륙양용 해적 타운이다. 첫 등장은 1편에서 에어헤이븐까지 쫒아온 슈라이크를 피해 기구를 타고 강하하다가 적수 늪지대[* 중소형 도시들이 이곳에 멋모르고 왔다가 도시가 늪지에 빠져 죽어, 그 도시의 쇠가 녹슬어 늪지대가 붉다고 해서 적수 늪지대이다. 지도에는 "대형 도시와 소형 도시 모두에 부적합"이라고 적혀있었다.]에 불시착한 톰과 해스터가 숨어보지만 슈라이크는 열을 감지해 그들을 찾아내고, 헤스터를 죽이려던 찰나,여덣개의 바퀴를 가진 구식 타운이 슈라이크를 깔아 뭉갠다. 일단 슈라이크라는 급한 불을 껏지만, 톰이 그때 "그 도시, 엄청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어? 그럼 '''무언가'''가 그 도시를 쫒고 있다는건데..."라며 헤스터에게 말하던 그때 등장했다. 앞에 달린 턱에 누군가가 이빨을 들어내고 웃는 듯한 그림과 ''''HAPPY EETER''''[* 오타가 아니다. 원문에도 저리 적혀있었다.]라고 적혀있으며, 해적기가 매달려 있었다. 톰은 이 도시를 처음보고 런던의 위성도시(suburb)인 크롤리나 펄리 스폭스 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사실 그 중 하나일 가능성도 있다. 이곳의 시장인 피비가 도시를 얻는 방법은 도시를 하나 점령하고 그 도시를 다른 도시에게 먹이고, 폭동을 일으켜 그곳을 점령하는 식으로 점점 큰 도시를 얻었는데, 크롤리나 펄리 스폭스 중 하나가 피비가 타있던 도시를 먹었을 지도 모른다.] 이들이 하는 짓은 해적 타운답게 끔찍한데, 원래 잡아먹힌 도시의 시민들은 이제 사냥꾼 도시의 시민이니 좋진 않더라도 일단 시민 대우는 해주는데, 턴브리지 휠즈는 잡아먹힌 도시의 시민들 중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철창에 가두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죽여버린 뒤, 소화 작업장 변두리의 쓰레기 더미에 던져버린다.[* 톰은 언제나 그렇듯 도시진화론 위배라고 기겁하지만, 헤스터는 "해적타운한테 뭘 기대해?"라며 받아친다.] 헤스터와 톰도 그 꼴이 날뻔 했지만, 헤스터가 피비와 면식이 있고, 톰을 하이 런던[* 상층 갑판을 의미한다]출신 신사(…)로 소개해 평소 상류층에 로망이 있던 피비[* 피비는 본인이 말하듯 하류출신이다. 그는 빈민가나 돌아다니고 고물수집상 일이나 하며, 겨우겨우 타운을 키워나갔다. 그가 하류 출신임을 나타내는 장치로 그의 억양이 있는데, 그는 런던 하층민 노동자의 사투리인 [[코크니]]를 사용하며, 그래서 톰의 성씨인 내츠워디를 내츠워비로 발음하고 코크니 특유의 속어도 자주 쓴다. 신사가 되길 갈망하지만 그의 본질은 하층민 출신임을 알려주는 대목.]의 이목을 끌어 죽지 않고 최고급 대우를 받게 된다.[* 이때 피비의 반응이 압권인데, 톰의 코트를 빼앗아간 부하에게 "신사분께 코트를 돌려드려"라고 명령하나 부하가 거절하자, 부하를 쏴죽여(…) 코트를 돌려주고 "피가 묻어 미안하다"고 말한다. --구멍도 났다--] 그렇게 피비와 지내며 여러 이야기를 들은 톰은, 턴브리지 휠즈가 카자크 해를 건너 노리는 다음 사냥감이 슈라이크의 난동으로 기낭이 손상되어 수리를 위해 착지한 '''에어 헤이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걸 알아낸 방법이 해적타운스러운데, 비행사 하나를 격추시키고 심문해서 알아내었다. 그리고 그 말을 한 조종사는 [[끔살]].] 하지만 에어 헤이븐을 잡아먹겠다는 그의 원대한 야망은 안나의 제니 하니버와 정착촌 사람들의 협공으로 도시가 침몰하는 것으로 끝나고, 피비 본인은 부하들에게 살해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